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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26 09:39
1.25 [전남매일] " '천미운동' 확산 청소년에 실질적 도움"
 글쓴이 : 선민서
조회 : 5,403  
   http://www.jndn.com/searchview.php3?no=66265&read_temp=20080125§io… [2338]
“‘천미운동’ 확산 청소년에 실질적 도움”


2008년 01월 25일 00시 00분 입력

“‘천미운동’ 확산 청소년에 실질적 도움”

박 병 훈 소장

“광주지역에서 여러가지 이유들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600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광주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박병훈 소장(45)은 “청소년 정책의 가장 큰 목표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올 한해 우리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설립 원년부터 사무국장으로 활동해온 박 소장은 올해 1월 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십 수년간 발로 뛰며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온 이력이 그를 소장 자리에 앉게 한 것이다.
“청소년문제는 고민을 들어보고 해결해주는 상담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박 소장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에겐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먹을 것이 필요한 아이들에겐 그것을 사먹을 수 있는 경제적인 도움을 줘야 물건을 안 훔치게 예방할 수 있다”면서 경제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그래서 고심끝에 내놓은 것이 ‘천미 운동’이다.
천미 운동이란 월급에서 천원 미만의 돈을 기부하자는 시민운동인데 지난 2006년 운동 시행 첫해 8,000여만원을 모금,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1억원의 돈을 모아 148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박 소장은 “앞으로도 천미 운동을 더욱 확산 시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와 함께 “올 한해는 우리 사회 소외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인터넷 중독이나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기울 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힘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