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학업 중단 청소년에 꿈을 심어주고 있는 '해밀교실' 모습. |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정다감 성장 스케치'라는 제목의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캠프인 '해밀교실'을 18~19일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해밀교실'에서는 다도체험을 통한 예절교육 및 전통문화이해, 마술배우기 및 인간관계훈련을 통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 그리고 미술치료 집단상담을 통해 건강한 자아상 확립 및 진로의식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해밀교실'은 지난 2004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광주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순수 대안교육 프로그램. '비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이라는 순우리말 '해밀'의 의미를 살려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349명의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상담 및 대안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학입학 12명, 검정고시 합격 80명, 취업 및 아르바이트 지원 20명, 학교 복학 74명으로 학업중단 청소년의 사회적응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올 들어서 94명의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해밀교실에 의뢰돼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중 43명의 청소년이 해밀교실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8년 검정고시 시험에서 16명이 합격해 취업 및 대학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