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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27 09:11
3.27 [무등일보] "광주 청소년 문제 여전히 심각"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196  
   http://www.honam.co.kr/read.php3?no=385657&read_temp=20120327§ion=… [2569]

광주 청소년 문제 여전히 심각

입력시간 : 2012. 03.27. 00:00
 
 
인터넷 중독 등 상담 지난해 5만7천건 일탈·비행, 인터넷 중독 등 광주지역 청소년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따르면 2011년 청소년 상담자는 5만7천286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 유형별로는 일탈·비행이 1만6천7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인터넷 사용이 1만1천120명, 학업·진로 8천373명, 대인관계 8천92명, 성격 2천998명, 가족 2천631명, 정신건강 2천262명 등 순이다.

청소년 상담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탈·비행에는 금품갈취와 절도·도벽(2천223명), 가출(1천82명), 학교폭력(568명), 학교외 폭력(381명), 음주·흡연(292명), 비행친구와의 어울림(193명) 등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탈·비행에 이어 인터넷 중독 등과 관련된 상담 건수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3월 현재까지의 청소년 상담자만 해도 449명이며 유형별로는 신체폭력이나 따돌림, 공갈, 폭언, 금품갈취, 기타 등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기청소년 일시보호소' 이용자도 지난해에 모두 370여명에 달했다.

이에따라 광주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일탈·비행과 컴퓨터·인터넷 사용 등에 관한 상담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365일 운영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 폭력 대응 사업으로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one-stop 서비스 제공과 학교 폭력 예방 지도사 양성·파견, 학교폭력 가피해자를 위한 집단 상담, 학교 폭력 대응 또래 상담 사업 등을 실시하고 청소년 인터넷 중독 상담·치료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문기전 광주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은 "지난해 상담 건수가 5만7천여명에 달하는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강화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